보도자료

(주)코베이옥션의 보도자료입니다.

불화 초본 600여 점 온라인 경매 7500만원 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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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료 가운데 '104위 신중도神衆圖' 불화 초본. 아수라를 중심으로 생동감 있는 표정의 수많은 神들이 여백 없이 꽉 차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대형. 이어붙임. 174x250cm

금강산 유점사, 신계사 등 북한 사찰을 포함한 근현대 불화 600여 점의 초본이 경매에 출품됐다.

이 자료는 코베이옥션이 25일까지 진행 중인 '삶의흔적 제243회' 경매에 올려져 있다. 시작가 7500만원이다.

출품문은 간기로 알 수 있는 19c중반부터 1980년대까지 범화당과 영봉 춘해 등 화승들이 전통을 계승해 제작한 불화 초본 일괄 자료이다. 자료는 3m 넘는 대형초본부터 손바닥만한 소형 초본까지, 내용은 거의 모든 불화가 600여 점에 망라돼 있다.


19c부터 조선말기, 일제강점기를 이어 1980년대까지 근현대를 이어온 불화 전통을 담은 자료이기도 하다.


자료에 담긴 초본으로 그려진 불화등은 지정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가치가 있고, 출품된 자료 중에는 불화들과의 차이를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한 예로 '아미타후불탱화' 초본은 기존과 비교해 더욱 역동적이고 섬세하다. 2m50Cm 종이를 가득 채운 '신중도' 의 104위 모습은 감탄할만하다.


묵서된 중요한 명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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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緖四年戊寅(1878) 二月 金剛山神溪寺普雲庵後?草. 草主 梵華堂

丁未(1907)二月初三日 守國寺中坍 草主水落山德寺寶菴傳於梵華堂.

光武元年丁酉.. 楡岾寺 金剛山 義河修子前明文 右明文明事段吾以傳來畓移買次



코베이옥션 갈무리

 


코베이 측은 "금강산 유점사, 신계사 뿐만 아니라 봉도사, 수국사 등 다수의 절 이름이 보인다. 검토 진행시 너무 많은 분량이여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고본, 대형초본들 위주로 분류했다. 크기와 지질에 따라서도 분류를 진행했다. 다만 소재가 같으면 크기와 상관없이 묶었다. 또한 기타로 미분류된 150점 이상 되는 물품에도 고본과 대형 초본들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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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렙http://www.newsr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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