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코베이옥션에 전시된 추사 김정희의 친필 서첩 '길상여의관'의 마지막 장. 조선 말기 활동한 서예가 오세창이 추사의 글씨가 맞다고 쓴 진품 확인서가 마지막 장에 붙어 있다. 당나라 두목의 시 14편을 써놓은 이 서첩은 추사 김정희가 50~60세 사이에 쓴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22일 열리는 '제241회 삶의흔적 현장경매'에 출품됐으며 경매 시작가는 8천만 원. 예상 낙찰가는 8천만 원~1억5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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